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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배달 음식만 1700만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대가족의 클라스가 다른 냉장고가 공개, 그때 이동국은 "막상 제가 좋아하는 건 없다. 이야기를 해도 묵살 당한다"면서 짠내 폭발 K-가장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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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조셉은 "아내가 또 지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더라"며 각오를 다지고, 윤남노는 "다시 한번 이겨서 미슐랭 투스타 간판 뜯어오겠다"고 포부를 밝혀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또한 권성준과 배경준이 치열한 승부에 앞서 이동국이 "아이들 때문에 평소 못 먹었던 칼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배경준은 "나도 이동국과 같은 경상도 집안 출신으로서 매키한 맛을 좋아한다"며 사투리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맞선 권성준은 "셀프 지옥에 빠지겠다"며 이동국 냉장고 속 가득 들어있는 한 재료로 세 가지 요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인다.
레전드 국가대표 이동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셰프들의 요리는 오늘(4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