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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 父' 이동국, 상상 초월 배달 음식비 "1년에 1700만원 정도" ('냉부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5-04 19:06


'오남매 父' 이동국, 상상 초월 배달 음식비 "1년에 1700만원 정도…

'오남매 父' 이동국, 상상 초월 배달 음식비 "1년에 1700만원 정도…

'오남매 父' 이동국, 상상 초월 배달 음식비 "1년에 1700만원 정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다둥이 아빠 이동국이 "배달 음식만 1700만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JTBC 측은 4일 "일곱 식구 다둥이 아빠 이동국만을 위한 대결. 윤남노 VS 조셉 또 한번의 리벤지 매치까지"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동국은 "식구가 일곱 명이다"는 말에 "배달 음식만 1년에 1700만 원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막내 시안이는 하루에 계란을 7~8개씩 먹는다"며 자녀들의 왕성한 식성도 전해, 이동국 가족 냉장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대가족의 클라스가 다른 냉장고가 공개, 그때 이동국은 "막상 제가 좋아하는 건 없다. 이야기를 해도 묵살 당한다"면서 짠내 폭발 K-가장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남매 父' 이동국, 상상 초월 배달 음식비 "1년에 1700만원 정도…
그때 냉장고에서 특급 재료인 장어가 등장, 그러자 이동국은 "급조해서 넣어놓은 거다"며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동국은 "평상시에는 먹을 수 없었던 거"라며 작은 소원을 드러냈고, 이후 오직 이동국만을 위한 '스피드' 권성준과 '테크닉' 배경준, '흑백요리사' 리벤지 매치 윤남노와 조셉의 대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조셉은 "아내가 또 지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더라"며 각오를 다지고, 윤남노는 "다시 한번 이겨서 미슐랭 투스타 간판 뜯어오겠다"고 포부를 밝혀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또한 권성준과 배경준이 치열한 승부에 앞서 이동국이 "아이들 때문에 평소 못 먹었던 칼칼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배경준은 "나도 이동국과 같은 경상도 집안 출신으로서 매키한 맛을 좋아한다"며 사투리와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맞선 권성준은 "셀프 지옥에 빠지겠다"며 이동국 냉장고 속 가득 들어있는 한 재료로 세 가지 요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인다.


레전드 국가대표 이동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셰프들의 요리는 오늘(4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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