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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은혜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지민과 정은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정은혜는 드라마 출연 당시 다운증후군을 지닌 비전문 배우로 주목을 받았으며, 한지민은 그를 따뜻하게 이끌며 촬영 내내 특별한 연대감을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두 사람의 우정은 이어졌다. 한지민은 정은혜의 개인전 방문은 물론,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 상영회 개최에 직접 나서는 등 꾸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