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콩은 유년기의 기억과 낭만적인 판타지를 주제로 인형과 소년들이 등장하는 영화적인 장면을 연출한 사진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콩의 작품 중 '여름방학' 연작과 '사랑의 방' 연작 등 20여점을 볼 수 있다.
사말라티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를 이용해 고요한 풍경과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순간을 포착한 시적인 흑백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에는 크기 1m 이상의 작품도 소개된다. 전시는 31일까지.
2005년 개관한 공근혜갤러리는 사진이 회화나 조각보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국내 미술계에 사진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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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