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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박현빈이 인형 같은 외모의 딸을 자랑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이해 '체육대회 특집'으로 꾸려진 '공부와 놀부'에서는 평균대 위 베개 싸움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두 체육인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 됐는데. 야구 레전드 김병현과 선수 시절 최고 수비수로 활약한 축구 레전드 조원희가 피 터지는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 두 사람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한 치의 양보 없이 거침없는 공격으로 보는 사람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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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부와 놀부' 출연 이래로 한 번도 1등 한 적 없는 김병현은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부모로서 이것만큼은 떳떳하다!'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첫째 딸을 낳고 자신과의 약속으로 15년째 금주 생활 중"이라며 '현실판 양관식' 같은 속 깊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조원희는 "선수 생활할 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꾸준함과 성실함"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꾸준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하는 두 아빠가 초등학교 문제까지 완벽하게 맞히며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