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와 함께 맞이한 첫 봄에 설렘을 전했다.
4일 손담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봄 나들이 가자 해이야♥"라는 글과 함께 유아차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딸 해이 양과 첫 외출을 앞둔 손담비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다소 늦은 나이에 어렵게 얻은 아이인 만큼, 딸 해이를 향한 손담비의 애틋한 마음이 훈훈함을 안긴다.
그는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지난달 11일 딸 해이 양을 건강하게 출산했다.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최근 조리원에서 퇴소한 뒤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한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초보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긴박했던 출산 현장과 딸 해이와의 첫 만남, 감동의 순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