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24시 헬스클럽' 이준영이 정은지를 향한 은밀한 미행 작전을 펼친다.
전 남자친구 앞에서 자존감이 무너진 미란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미란이 현중의 헬스장이 아닌 대형짐에서 운동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동료의 결혼식장에서 나온 뒤 현중과 미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헬스장을 옮긴 듯한 미란의 모습이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현중은 수상한 변장으로 미란을 미행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다정한 분위기의 미란과 로이(김권)를 지켜보며 질투심을 느낀 것인지, 인상을 잔뜩 찡그린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몰래카메라처럼 펼쳐지는 현중의 추적 장면은 코믹함은 물론, 미란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그리며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3회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