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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이상형은 지드래곤."
MC 오지호가 지난해 4월 김영란이 '퍼펙트 라이프' 출연 당시,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누워 세 시간 동안 휴대전화만 보던 모습을 회상하며 "아직도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만 보시냐"고 묻자 김영란은 "많이 줄였다"며 "뭐든 배우고 싶어서 도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란은 68세 박정순 마라토너를 만나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한 전문가 패널이 달라진 계기를 묻자 김영란은 "백 살 되려면 30년 남았는데, 이렇게 살다가 큰일 날 것 같더라. 무기력증으로 누워있을 때 우연히 마라톤 뛰는 영상을 보게 됐는데, 나도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70세에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해 모두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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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