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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일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제주 전통시장의 매력을 전국에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제주 보성시장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숨은 맛집과 전통 먹거리들이 집중 조명된다.
순대국밥과 말고기 육회, 감귤 오메기떡 등 제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게임 미션을 통해 소개된다.
방송 이후 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 제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방송에 등장한 장소와 먹거리를 테마로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방송은 제주 전통시장과 향토 미식의 새로운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에게 감성적 공감과 제주 여행에 대한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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