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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누적 34억원 넘어

기사입력 2025-05-08 17:16

[광주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은 광주신세계의 지역 인재 장학금 누적액이 34억원을 넘어섰다.

광주신세계는 8일 점포 대표이사실에서 제30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7천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신세계는 1995년 현지법인 출범 후 희망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34억원 이상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위드 신세계(With Shinsegae) 희망 장학금을 신설하고 매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을 선발해 3년간 총 900만원의 교육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장학금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 수강과 학습 프로그램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신세계는 이외에도 서구장학재단·록수장학회·한마음장학재단·무돌장학재단·서부시장 등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광주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연말 선물 전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30년도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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