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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KCM이 두 딸을 12년만에 공개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후회했다.
그는 "첫 아이를 출산했을 때 군 복무 시절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고 무엇보다 용기가 없었다"며 "당시 빚이 많았다. 채무가 많아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누군가에게 의지를 한 결과가 그렇게 됐다. 혼인신고를 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상황이어서 할 수 없었다.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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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는 "KCM이 아이 공개했을 때 사람들 반응이 그리 크지 않지 않았냐"고 물었다. KCM은 "이미 결혼해서 애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
MC들은 "아마 결혼과 출산 소식보다 토시와 해꼽(해 무늬 배꼽)이 더 충격"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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