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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그룹이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8일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이하 아티스트그룹)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의 공동제작을 위한 기획·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컴퍼니와 자회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결합한 첫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는 시즌1의 대성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이번 시즌은 국내 대기업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한 성공과 권력, 사랑의 스펙터클한 서사를 담을 예정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세계관을 도입해 완전히 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시즌1은 2022년 JTBC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송중기는 재벌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에서 회귀 후 진도준으로 살아가는 인생 2회차 주인공을 연기해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직 송중기의 출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티스트그룹 측은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은 신선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또 다른 레전드 시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는 현재 본격적인 기획 단계에 있으며 제작 일정과 캐스팅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