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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종국이 수입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때 김숙은 김종국을 가리키며 "여기는 재산 천억 설이 있다"고 놀렸다. 최근 논현동 집을 62억 원에 전액 현금 매수해 화제가 되기도 한 김종국은 재산 이야기가 나오자 순간 당황하더니 "봉투가 천억"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옥문아' 멤버들은 "재벌은 물티슈랑 봉투부터 시작된다"며 김종국을 놀렸고, 이를 들은 침착맨은 "나도 봉투를 모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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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은 "진짜 귀신 같은 게 내가 국내 주식 시장에 가면 국내 주식 시장이 녹는다. 그리고 한때 미국 주식 시장이 잘되지 않았냐. 미국 주식 시장 안 하면 바보라고 해서 '그래, 미국 주식 시장이 답이다!' 했더니 어떻게 됐냐"고 한탄했다.
주우재는 "내가 옆에서 봤을 때 주식하실 분들은 침착맨을 잘 보고 있다가 반대로 가면 된다"고 말했고, 침착맨도 "내가 시그널이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김종국은 "난 무조건 일해서 벌고 모으자는 주의"라며 자신만의 수입 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나도 봉투나 모을걸"이라고 후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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