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조혜련의 올케 박혜민이 3번째 코 수술 후 가족들이 보인 반응을 전했다.
박혜민은 8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이해 엄마, 여동생과 만났다고 전했다.
특히 박혜민은 최근 3번째 코 수술을 한 자신을 본 가족들의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민은 "내 코 보고 엄마랑 동생이랑 (코 성형)상담 받는다고 난리다. 지난번 코에서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냐며 엄마도 다시 하고 싶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또한 "엄마가 '너 코 말고 또 뭐했지'라고 하신다. 아니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혜민은 3번째 코 수술을 한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4년에 처음으로 수술했다. 10년이 지나니 보형물이 비쳐 다시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 된 것 같다. 콧대가 너무 높고 코끝에 뭔가 한 무대기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3차 수술을 하게 됐다"면서 "코 끝 떨어짐 개선, 긴 코 개선, 얼굴조화 위주로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목을 제거하기까지 생생한 수술 후기를 남겨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혜민은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간호사 출신 박혜민은 조지환과 함께 인기 크리에이터 부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