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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식케이의 마약 사건이 항소심에서 다뤄진다.
식케이는 2024년 1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다. 이후 경찰 조사 단계에서는 필로폰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검찰은 "피고인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보다 무거운 도덕적 책무를 부담해야 하는데도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1일 식케이의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