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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송지은은 제작진이 "조심스럽지만 자녀계획 있나요?"라고 묻자 "왜 자녀계획이 조심스럽죠? 저희 자녀계획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저희가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수 있는 행복과 사랑이 세상에 태어나 경험하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때와 이런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자녀계획 있습니다"라고 힘차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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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과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1년에 한번씩 레이저 하고, 먹는걸 건강하게 먹으려고 레몬물로 이너뷰티를 하고 있다. 웃는 모습이 어려보여서 자주 웃으려 한다"고 했다.
첫사랑 질문에는 "전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며 "오빠와 전 서로의 과거를 묻기로 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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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결혼식을 떠올렸다. 부부싸움을 안하는 비결로는 "이 사람과 평생 한팀이라는 생각을 하면 부부싸움을 안할수 있다"며 "안 싸울수 없지만 잘 싸워야 한다"며 서로의 자존감을 뭉개는 그런 언행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남편이 존경스러울 때에 대해서는 "오빠가 신체 핸디캡이 있는데 뭐든 혼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대단하다고 느낀다"며 "혼자 분리수거도 하고 모든 순간에 독립적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이 좋다"고 했다.
한편 박위는 건물 추락 사고 후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유튜버로, 재활을 통해 상체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정확히는 사지마비 표현이 맞다"며 "전신이 모두 마비됐었지만 재활을 통해 상체 일부를 움직일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