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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세윤, 소윤, 다윤 자매가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첫 단독 여행기를 공개한다.
하지만 여행 시작부터 쉽지 않다. 아빠의 차에 익숙했던 자매들은 택시를 잡는 것부터 난항을 겪고, 공항에서는 체크인과 게이트 찾기까지 모든 절차를 셋이서 해결해야 한다. 눈 덮인 삿포로 거리에서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고군분투하는 세 자매의 모습도 담긴다. 장녀 세윤은 'K-장녀' 모드로 환전, 길 찾기, 짐 옮기기까지 도맡아 동생들을 이끈다.
자매의 여행기를 지켜보던 정웅인은 화면 너머에서 "보기 힘들다, 이제 다시 한국으로 와"라며 부성애를 드러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