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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호준,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격한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미 '런닝맨' 출연 경험이 있었던 손호준과 유승호는 멤버들과의 남다른 예능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손호준이 게스트로 출연했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손호준은 "그 때 형님 계셨냐"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호준은 지석진과 11년 전 1:1 대결까지 했었고 당시 지석진은 손호준에게 "우리 아내가 진짜 팬"이라고 말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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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레이스에서 메뚜기 파는 집사 카페를 점령하며 모든 서비스를 만끽했고, 인질이 된 하하, 지석진, 지예은, 손호준은 집사가 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들은 메뚜기 파가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해줘야 했고 노래와 춤까지 선보였다.
메뚜기 파는 여세를 몰아 마지막 미션에서 상대 깃발을 먼저 찾으면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호랑이 파는 양세찬, 지석진, 지예은, 손호준이 벌칙자가 됐고 이 중 양세찬과 지예은은 먹물 벌칙이 당첨되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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