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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등학생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훌쩍 큰 키와 아빠 샘 해밍턴을 능가하는 사이다 예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병현과 신현준의 사이에 자리 잡은 샘 해밍턴은 "시작부터 걱정이다. 이 자리는 커닝이 불가능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어린 시절 기저귀를 차고 있는 어린 벤틀리의 모습이 공개되자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벤틀리는 "이거 보여주면 어떻게 해"라며 부끄러움을 드러내 부모들의 미소를 자아낸다고.
이와 함께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에게 "살을 빼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벤틀리는 "맥주 좀 그만 마시고 커피를 마셔라. 맥주 때문에 배가 나온다"라며 직진 호통을 이어가 여전히 막강한 윌벤져스의 파워를 선보인다.
어느새 아빠를 능가하는 예능감으로 돌아온 초등학생 윌벤져스 형제의 활약이 담길 '공부와 놀부' 본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간 부모들의 역지사지 퀴즈쇼 KBS2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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