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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공부와 놀부'에 정준호와 이하정의 아들 정시욱이 등장해 아빠를 능가하는 예능감으로 신현준과 세대를 뛰어넘는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이 부모님께 솔직한 말을 전하는 '눈을 보고 말해요' 코너에서 시욱은 제작진에게 본인의 의자를 더 높여달라고 특별 주문을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시욱은 "의자를 올려서 (엄마를 향해) 압박하는 느낌을 주고 싶어요"라고 남다른 의도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신현준은 시욱을 향해 "너 정준호지?"라며 마치 정준호가 스튜디오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하정은 "남편이 신현준은 꼭 이기고 오라고 했다"라고 가족 모두 똘똘 뭉쳐 필승을 다짐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빠 정준호를 능가하는 아들 정시욱과 엄마 이하정의 크로스 파워가 신현준 가족을 이길 수 있을지 두 가족의 빅 매치가 '공부와 놀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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