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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방송쪽 일을 꿈꾸는 고3 학생에게 뼈 있는 조언을 했다.
현재 고3이라는 '틈 주인'은 목표를 묻자 "지금은 대입이 목표다. 하고 싶은 게 많긴 한데 요즘 생각하는 건 미디어학과다. 방송 PD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우리 (방송) 쪽으로 올 수도 있겠다. 여기 선배님들 계신다"며 제작진을 가리켰다. 그러자 유재석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지만 저 안에 들어가 보면 아비규환이다. 마음 단단히 먹어라"라며 뼈 있는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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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유재석은 "덕환이가 용기 있게 얘기해 줬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며 공감했고, 이정은은 "나도 병원에 가면 마스크를 벗게 된다. 알아보라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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