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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얼굴이 둘리야”…손태진, '섭외 만렙' 활약에 폭소 유발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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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4 08:31


전현무 “얼굴이 둘리야”…손태진, '섭외 만렙' 활약에 폭소 유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손태진이 '전현무계획2'에서 전국구 섭외력을 발휘하며 '전현무기'를 능가하는 존재감을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29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요기가 아재 맛집의 정석(요.Aㅏ.정)' 특집을 펼친다. 여기에 '섭외 프리패스'로 통하는 가수 손태진이 '먹친구'로 합류, 서울의 AZ(아재) 노포들을 접수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서울에서 섭외 두 번이나 퇴짜 맞았다"며 섭외 장벽을 넘기 위해 손태진을 호출했다. 손태진은 등장부터 기계상가 거리에서 레트로 감성의 김밥·라면 분식집을 스스로 섭외해 먹방을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전현무는 손태진을 보며 "얼굴이 둘리야"라며 장난 섞인 디스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냄비밥 맛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곽튜브가 손태진을 밀며 "섭외 능력 보여달라"고 하자 사장님이 먼저 손태진을 알아보고 흔쾌히 촬영 허락. 이른바 '손태진 패스'가 발동되며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전현무는 "섭외는 이제 손태진 없으면 안 된다"며 그의 활약에 감탄한다.

또한 차량 이동 중 전현무는 "내가 라디오 DJ 그만둔 지 7년 됐는데 아직도 '무디'라고 불러준다"며 DJ 손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태디를 위한 엔딩 멘트까지 편곡해줄게"라며 전직 DJ다운 특급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손태진도 전현무의 트로트 편곡 실력에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AZ들이 인정한 진짜 노포 맛집과 더불어 손태진의 섭외력, 전현무의 예능감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현무계획2' 29회는 1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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