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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사과방송 패러디로 웃음을 샀다.
그는 "71만 공구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이다. 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그는 "공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해가 있었으나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했지만 각종 루머와 추측이 난무해 더는 침묵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늘 사과방송에서 나오는 멘트를 그대로 베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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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수지는 최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