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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내 아이의 사생활'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가 식사를 걸고 아빠 정웅인의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일본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던 삼윤이의 캐리어가 없어진 사건이 엔딩을 장식해 아빠 정웅인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이날 삼윤이는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가득했던 일본 삿포로 여행기를 이어간다. 첫 여행지였던 쇼핑몰에서부터 캐리어 사건을 겪으며 진이 빠진 삼윤이는 두 번째 여행지에서 또 다른 문화 충격을 겪는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메이드 카페'에 입장하게 된 것. 정웅인에 따르면 평소 "애교보다는 터프하다"는 삼윤이는 메이드 카페의 '애교의 늪'에 빠져 점점 정신줄을 놓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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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시간도 평탄하지 않다.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을 먹으러 간 삼윤이는 예산 부족으로 단 두 그릇만 주문하고 한 명은 맨밥만 먹기로 결정한다. 맨밥의 주인공은 바로 아빠 정웅인 애정도 테스트로 결정하기로 했는데. 동시에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 가장 늦게 답장을 받는 사람이 맨밥을 먹기로 한 세 자매. 과연 정웅인은 누구에게 문자를 가장 먼저 보냈을까. 여행까지 가서 맨밥을 먹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생활'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의 좌충우돌 가득한 일본 삿포로 여행을 함께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18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