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차승원이 유기동물을 위한 선행을 펼쳤다.
부부는 차승원이 등장하자마자 "키가 엄청 크시다. 포스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
차승원은 산불 피해견, 개식용 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 천안 길고양이 학대 피해묘 등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살폈고, 특히 학대당한 고양이의 상처를 직접 소독하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차주부'로 유명한 그는 동물들을 위한 보양식까지 손수 차려 부부의 감동을 자아냈다. 부부가 감사 인사를 전하자, 차승원은 "제가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그는 사료 1톤을 기부하며 "안 좋은 상황인데 대표님들이 잘 케어해주셔서 다행이다. 사랑으로 살펴줄 수 있는 엄마, 아빠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