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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재욱(27)이 '탄금'으로 액션의 끝에 도전했다.
심지어 '탄금'에는 이재욱의 상의 탈의 장면이 다수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덕에 이재욱의 외모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이재욱은 "찍으면서도 부끄러웠다. 마지막에 나오는 액션신이 거의 상의탈의를 한 상태로 촬영하는 거였는데 확실히 부담이 있었다. 몸을 노출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상황이 주는 힘이 있었기에 잘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찍었다. 이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고단하고 힘들었을 테니 이런 것에 포커싱을 맞춰 준비한 것 같다. 전작에 비례하면 체지방이 5~6% 정도였다. 성격이 나빠질 뻔하기도 했는데 너무 이 상태를 즐겼다. 힘들고 한 상태가 홍랑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즐겼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이어 "전날에 물도 안 마시면서 했다. 소금을 먹어서 지방을 완전히 근육에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그 정도까지 몸이 좋지 않더라. 아무래도 신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조명때문에 감사한 부분이 있다. 전반적인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았기에 뭔가에포커싱이 안 맞춰져서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