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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여전히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송은이는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거다. 맨날 뜨겁게 연애하고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영자가) 너무 관심이 많으니까 부담스러워한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나는 영자 선배님이 그런 건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라도 연락 주고받고 하면 여자로서 텐션이 달라진다. 나도 요즘 솔로 남자 친구들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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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연락만 주고받아도 선배님 삶에 새로운 바람이 들어올 것 같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숙이도 본승이랑 연락 자주 하더라. 둘이 취미도 같아서 할 이야기가 많은 거 같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이영자와 황동주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특히 황동주는 30년 이상형인 이영자를 향한 일편단심을 고백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이영자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다.
또한 황동주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정말 떨렸다. 방송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팬심과 호감 중 어느 게 더 크냐는 질문에 "호감의 마음이 훨씬 크다. 어렵고 힘들게 만난 만큼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라며 이영자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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