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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신우 감독이 신작 '미지의 서울'을 들고 안방을 찾는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아쉬움을 다음 일에 연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먹었다. 기본으로 돌아와서 '하고 싶니?'라고 물었고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진짜 보여드리고 싶지만 최후의 순간까지 최대한 미루고 싶은 것이 첫 방송이다. 이제까지 했던 작품 중에 다른 사람에게 많이 기대게 됐던 드라마다. 같이 했던 작가님도 너무 훌륭하셨고, 같이 했던 스태프들도 너무 잘해줬다. 세 분을 포함해 모든 출연진이 필요 이상의 연기를 했다. 일을 오래 하다 보니 돈값을 하는 연기와 마음을 다하는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분들이 마음을 다하는 연기를 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박보영이 극중 미지와 미래 두 사람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4역에 도전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