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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벤츠타고 호텔 조식 해명 "매일 아냐..뇌경색 후 인생 바뀌어" ('유퀴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5-21 22:40


선우용여, 벤츠타고 호텔 조식 해명 "매일 아냐..뇌경색 후 인생 바뀌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퀴즈' 선우용여가 뇌경색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에 대해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80세 최고령 유튜버로 활약 중인 배우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올해 80세인 선우용여는 최근 유튜브 활동을 시작, 최고령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선우용여는 유튜브 업로드 한 달 만에 모든 영상 100만 뷰는 물론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등극할 만큼 요즘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요즘 감사하다. 제 일상을 보여드리는 거 자체가 행복하다"면서 "저는 뇌경색이 오면서 인생이 확 바뀌었다. 뇌경색이 오기 전에는 비타민도 안 먹고 일만해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 내 몸을 챙긴 적 없이 일만하며 달려왔다. 계속 일만하다가 뇌경색이 오면서 '나'를 찾아야겠다 싶었다. 너무 앞만보고 산거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후로 '나를 위해 살자로 바뀌었다'는 선우용여는 "아침에 일어나면 나한테 인사를 먼저 한다. 또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는다"고 전했다.


선우용여, 벤츠타고 호텔 조식 해명 "매일 아냐..뇌경색 후 인생 바뀌어…
또한 선우용여는 고급 외제차인 벤츠를 타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을 먹는 영상에 대해 "일주일에 서너 번이지. 매일은 아니다. 날 돈 많이 쓰는 여자로 생각하지 마라"고 오해를 해명했다.

이어 "나를 위해서 돈을 쓰는 건 괜찮다. 혼자 사는 분들이 마켓 가서 사면 5~6만원 나온다. 그런데 조식이 6만원이다"라며 "내가 가는 호텔 뷔페에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더라. 내가 진짜 먹으러 오나 안 오나 물어본다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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