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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퀴즈' 선우용여가 뇌경색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에 대해 전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요즘 감사하다. 제 일상을 보여드리는 거 자체가 행복하다"면서 "저는 뇌경색이 오면서 인생이 확 바뀌었다. 뇌경색이 오기 전에는 비타민도 안 먹고 일만해서 영양실조로 쓰러졌다. 내 몸을 챙긴 적 없이 일만하며 달려왔다. 계속 일만하다가 뇌경색이 오면서 '나'를 찾아야겠다 싶었다. 너무 앞만보고 산거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후로 '나를 위해 살자로 바뀌었다'는 선우용여는 "아침에 일어나면 나한테 인사를 먼저 한다. 또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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