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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직접 만든 화장품 홍보를 하다가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스크팩을 홍보하던 이영애는 갑자기 "너무 또 광고한다고 뭐라고 하겠다. 방판(방문판매)이라고 뭐라고 하던데. 방판 언니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마스크팩하고 나서 메이크업하면 수분감이 좋다"고 설명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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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들한테도 '넌 안 올래?'라고 했더니 '굳이?'라고 하더라"며 "남편은 '집에서도 보는 얼굴인데 뭘 또 가서 보냐'고 하더라. 사실 남편은 내가 대사 틀릴까 봐 마음 졸여서 못 오겠다더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엄마로서 지내는 평범한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이제는 애들도 각자 학원 다니느라 바쁘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특별하게 챙겨줄 건 없다. 애들 하루 동안 잘 지냈는지 얼굴 한 번 보고 안아주고 남편하고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고 씻고 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이라고 해서 계속 애들 옆에 붙어있다고 교육이 아니더라. 그게 집착이 되는 거지 교육이 안 되는 거 같다. 계속 애만 보고 있으면 애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다. 그냥 어느 정도 거리를 둬서 각자 할 일 하는 거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지 않겠냐"며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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