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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넉오프' 공개 보류·위약금 여부에.."말씀드릴 수 있는 것 없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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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3 12:00


디즈니+, '넉오프' 공개 보류·위약금 여부에.."말씀드릴 수 있는 것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디즈니+가 '넉오프'의 공개 여부와 관련, 다시 말을 아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사옥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의 제작사인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최연우 총괄은 '넉오프'의 방영이 잠정적으로 취소된 것과 관련해 "신중한 내부 검토 끝에 공개 계획을 보류한 것이 공식 입장이다. 그 이외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다. 별도의 업데이트가 없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하시겠지만, 공식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위약금과 관련한 질문에도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수현의 주연작인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러나 김수현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디즈니+는 '나인퍼즐'을 포함해 전지현, 강동원 주연의 '북극성', 현빈, 정우성 주연의 '메이드 인 코리아', 류승룡, 양세종 주연의 '파인 : 촌뜨기들', 로운, 신예은 주연의 '탁류', 지창욱, 도경수 주연의 '조각도시' 등 라인업을 선보인다. 당초 올해 라인업에 포함됐던 김수현 주연작 '넉오프'는 제외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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