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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오민애가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23일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들의 현실, 김혜자의 아프리카 방문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SBS '희망TV'가 24일 진행되는 7부와 8부에서 '소년소녀가장' 아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소년소녀가장'은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등으로 인해 집안일과 간병,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이들을 뜻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증 장애가 있는 부모를 돌보는 8살 수지, 암 말기 어머니를 간병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희성이(16)·희주(14) 남매, 신장 투석을 받는 아버지를 돌보는 17살 병권이 등 다섯 가정의 안타까운 현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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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SBS '희망TV'는 5월 24일(토) 오전 8시 40분부터 11시 10분까지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