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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험난했던 출산 후 무사히 딸을 만났다.
출산 후 딸 따봉이를 드디어 만난 이규혁. 이규혁은 "신생아 태어나자마자 안 예쁘다 그러는데 얘는 너무 예쁘지 않냐"며 벌써부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전문의는 "주의사항이 두혈종이 있는 경우는 아기가 황달이 좀 쉽게 올 수 있다. 황달이 오는지 지켜보려 한다"고 밝혔다.
출산 하루 뒤, 손담비는 "출혈이 엄청 많았다더라"라고 말했고 이규혁은 "수술이 어려웠다더라. 선생님이 너무 바쁘셔서 아기 얼굴도 못 봤다. 수술을 좀 오래 했다. 그래도 다행히 수술도 잘 되고 어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마시다가 밤 9시부터 물을 좀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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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이를 보자마자 눈물이 터진 손담비. 손담비는 "오빠랑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며 "내 아기는 머리도 작다. 저런 거 보면 딸 같은데 얼굴은 아들 같다. 막 예쁜 건 아닌데 특별한 게 있다. 너무 작고 요정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아기가 황달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또 노랗다더라. 괜찮았었는데 오늘도 황달기가 있어서 내일 새벽에 검사한다더라. 속상하지 황달기 있으면 안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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