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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이들이 신곡 'Good Thing' 뮤직비디오부터 파트 분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곡 'Good Thing'은 '남자친구가 바람 피운다는 사실을 듣고는, 나는 1억 5천짜리 시계를 차고 슈퍼카 타는 여자인데 네가 감히 날 차? 오히려 좋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소연이가 작사, 작곡했다고.
서장훈은 "시계 차고 슈퍼카 타는 사람은 소연이냐"고 물었고, 소연은 "1억 5천만 원 짜리 시계 빌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연은 "처음으로 오토튠을 썼다. 멤버들이 처음에 들을 때 전기 맞은 거 같다고 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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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도입부는 나다. 머리도 자르고 콘셉트에 대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했고, 민니는 "맞다. 그럴 만하다"며 인정했다.
그때 민니와 우기는 '파트 불만 있냐'는 질문에 손을 번쩍 들었다. 우기는 "처음 파트 받았을 때 너무 많아서 행복했다. 근데 갑자기 어느 날 누가 불만을 가져서 뺏겼다"고 했지만, 소연은 "녹음하고 뺏긴 거다"고 해 우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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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연은 "나도 사실 처음에 불만 있었다. 내가 메보지 않나. 보통 미연 이어 우기로 간다. 근데 이번에는 우기 파트가 먼저 였다. 그래서 내가 '녹음을 더 잘해서 보여주자' 했었다"고 했고, 소연은 "언니는 진짜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그때 민니는 "근데 내가 도입부 할 때마다 노래가 항상 좀 대박 났다"고 하자, 소연은 "내가 할 때는 뭐 쪽박이냐"며 네버엔딩 옥신 각신으로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