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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이솔이는 침대 위에 곤히 잠든 반려견 '겨울이'의 모습을 담으며"겨울이 심장병 진단 후 깊은 잠 호흡수 매번 체크 중인데 점점 떨어지고 있다"라고 심장병 투병 중인 반려견의 호전된 상태에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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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솔이는 3년 전 가족들의 보호 속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으며, 현재는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이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