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지민♥' 김준호 청첩장 최초 공개…유지태 “지민 씨 아까워” 폭소(‘미우새’)

조민정 기자

translation

기사입력 2025-05-25 09:47


'김지민♥' 김준호 청첩장 최초 공개…유지태 “지민 씨 아까워” 폭소(‘…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절친들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웃음과 진심을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주인공은 무려 30년 지기 절친 유지태. 청첩장을 받은 유지태는 "지민 씨가 너무 아깝다"는 농담으로 시작해 김준호를 진땀 나게 만들었다.

유지태는 대학 시절 김준호의 충격적인 생활 습관을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팬티 발진' 일화는 MC 서장훈과 母벤져스를 경악하게 했다. 결혼 15년 차 유지태는 "어머니와 장모님께 뭐든 똑같이 드려야 평화가 온다"며 고가의 선물까지 '양가 균등' 원칙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호의 집을 방문한 세븐·이다해 부부도 등장했다. 김준호는 "하객만 1200명"이라며 준비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고 이다해는 "결혼 준비는 거의 내가 다 했다"는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세븐은 그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못했던 불만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달궜고 이다해는 단호하게 "위험하다"며 브레이크를 걸었다.

또한 김준호는 축가 섭외에 나서며 '축가의 신'으로 불리는 특별 게스트를 찾았고 그의 등장은 母벤져스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과연 김준호가 거미에 이어 어떤 가수와 함께 축가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쏠린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