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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지가 지상렬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해남이 효정의 입가에 묻은 초장을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신지가 "저게 상렬 오빠였으면, '혀 씹어서 피 나냐'고 했을 것"이라며 위트 있는 '상렬어'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동준은 "형수님은 온통 상렬이 형 생각뿐"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케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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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데뷔 28주년을 맞은 세 멤버의 과거 활동 비화도 공개됐다. 감성 가득한 20대 시절의 인터뷰와 팬들에게 남긴 손편지 등은 향수를 자극했고, 신지 역시 "예전엔 내비게이션이 없어서 지도를 보며 행사 풍선을 따라다녔다"라며 1990년대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