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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보고 싶었던 '아픈 다섯 손가락' 다섯명의 딸을 10년만에 재회했다.
이날 이효리와 10년만에 재회한 스피카 멤버들은 해체 8년 만에 다시 화음을 맞춰보며 노래를 불렀고, 이효리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이효리는 앞서 스피카의 사진을 게재하며 스피카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던 바. 이후 다시 만난 멤버들과 이효리의 모습에 팬들도 감동했다.
데뷔 후 이효리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에 함께 출연, 이효리가 스피카를 가수로 키우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으나 2017년 데뷔 5년 만에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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