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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50억 한남동 집에 연하남들을 초대했다.
들어온 사람은 댄서 테드. 엄정화는 "너 잘생겨졌다"라고 칭찬으로 시작했고 테드는 "최근 여행갔는데 면세에서 생각나서 누나 선물 샀다"며 전달했다.
"너무 심쿵"이라는 엄정화는 테드가 태닝을 했다고 하자 "같이하자"며 플러팅했다.
엄정화가 "내가 93년도에 데비했다"고 하자 두 사람은 "우리는 94년 95년생"이라며 "우리 엄마 아빠가 만나지도 않았고, 착상도 안됐을 때 누나가 데뷔한 것"이라며 25년이 훌쩍 넘는 나이차를 언급했다.
다양한 끼를 갖고 있는 콴시를 위해 '미스터 트롯' 프로그램을 추천했던 엄정화는 "내가 작가님에게 문자로 너를 추천한다고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며 "누가 거짓말로 보낸줄 안 것 같다"고 웃었다.
살이 더 빠진 모습의 엄정화는 "최근 몸무게가 더 빠졌다"며 "살이 안 쳐졌냐"라고 웃었다.
건강식사를 접대한 엄정화는 콴시가 "후추를 치면 음식 맛을 해칠 것 같다"고 하자 "누가 나 해쳐줬으면"이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콴시는 "누나 노딱 붙는다"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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