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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연예계 은퇴→택시기사 전업 아냐, 풍요롭진 않지만 생활고NO"[SC리뷰]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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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8 08:08


정가은 "연예계 은퇴→택시기사 전업 아냐, 풍요롭진 않지만 생활고NO"[…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생활고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정가은 택시 기사 도전 모음.zip'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택시 기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빠를 이어 택시 기사에 도전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이 쉽지 않다. 합격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하루에 8시간씩 2번 신규 교육도 받아야 한다. 택시 회사에도 취직해야 하니 쉽지 않다. 돈 버는데 쉬운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택시기사로 전업한다',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등의 루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가은은 "전업하는 게 아니라 연예인이란 직업이 불안하다 보니 미래에 대한 제2의 방안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심각한 생활고도 겪고 있지 않다. 예전처럼 풍요롭지는 않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가은 "연예계 은퇴→택시기사 전업 아냐, 풍요롭진 않지만 생활고NO"[…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딸 1명을 얻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전남편은 2018년까지 정가은 명의 통장으로 132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고민이 된다. 영화 끝나고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 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다"고 생활고를 토로했다.

또 "열심히 하면 월 1000만원을 벌 수 있다더라"라며 택시 자격 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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