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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박보검의 센스있는 인간관계 방식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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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드라마 촬영할 때 밥 같이 안 먹는다고 하던데, 밥도 같이 먹고 엄청 친한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밥을 누가 사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허성태는 "어는 순간부터는 자기들이 미리 해놓더라"라고 되려 고마워 했다..
이상이는 "저희가 십시일반해서 '이번에 우리가 미리 내자' 해서 냈다"고 회상했고, 박보검은 "뒤로 갈수록 '이제 우리 N분의1 하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허성태는 "보검이가 'N분의 1로 해야 우리 오래봐요' 했는데, 그 말이 이제는 좀 이해가 되더라"라고 공감했다.
특히 이상이는 박보검에 대해 "1년 동안 느꼈던 건, 사람 간의 거리를 정말 잘 아는 친구 같다"며,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 고마웠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존중해줘야 하는데, 그걸 하나도 불편하지 않게 예쁘게 말해준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