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장신영과 어머니의 깊은 모녀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의 어머니는 손 빠른 김치 손질 실력을 뽐내며 딸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동시에, 사랑 가득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근 장신영이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는 "걱정되지만 잘할 거다. 주인공이라 하니 기분이 좋다"며 조심스레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신영은 "이번 복귀를 못 해내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부담이 크다"고 털어놨고, 어머니는 "뻔뻔해져도 괜찮다. 밖은 엄마가 지킬 테니 걱정 말고 일에만 집중해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장신영은 과거 남편 강경준과의 불화설 및 사생활 논란으로 대중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은 그런 시간을 함께 견디며, 한 사람의 엄마이자 딸로서 단단히 성장한 장신영의 일상과, 그녀를 지지하는 어머니의 뭉클한 진심이 그대로 전해진 순간이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