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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14일 신길동 청년주택(신풍로 28)에서 '청년 라이프 페스타'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꿈을 만남 공간에서는 나만의 레시피 공유회, 향 만들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황인 강사의 진로·취업 특강이 운영된다.
문화 만남 공간에서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파티가 열려 중고 물품을 자유롭게 교환·판매할 수 있으며 진로탐색 멘토링, 북콘서트도 진행된다.
우리 만남 공간에서는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11개 업체가 간편식,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선보이는 '영등포 홈&리빙 팝업',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정원버스 팝업'이 열린다.
행사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 또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 라이프 페스타가 앞으로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구정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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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