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혁신愛살다' 릴레이 버스킹…문화혁신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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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월 매주 토요일, 악기연주 마술공연 등 공연 다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 혁신愛(애)살다 릴레이 버스킹'이 13일 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 행사 내 공연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혁신도시 미리내사거리 분수 광장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혁신도시 대표 지역 축제인 6월 상생마켓과 9월 혁신페스티벌 중에는 행사장에서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버스킹은 악기연주, 노래, 마술공연 등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공연 기획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혁신도시 상권 내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버스킹을 통해 혁신도시 내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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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