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 영어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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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영어로 즐기는 숲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영어 해설사가 곶자왈의 독특한 생태와 자연의 가치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곶자왈은 용암지대 위에 형성된 독특한 숲 생태계로, 다양한 희귀식물과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적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곶자왈의 형성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영어로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www.jejugotjawal.or.kr)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매주 15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 관리사무소(☎064-792-6047)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숲 해설 탐방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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