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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기괴한 파일을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버젓이 공유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하면서 "한심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벤츠에 욱일기를 도배하거나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달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욱일기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기도 해 일본 우익으로부터 조롱을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개개인의 일탈 행위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한 '처벌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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