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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2025 HOENGSEONG SUMMER NIGHT FESTA)에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운영시간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하고,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3개 테마존을 조성해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여름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과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의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행사 첫째 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효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힘입어 관람객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썸머나잇페스타는 횡성의 자연을 무대 삼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무더운 여름, 일상의 쉼표가 되어준 이 축제가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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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