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언제나 아미(ARMY.팬덤명) 곁을 지키는 진이 되겠습니다"
|
|
진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와 'Background', 'Another Level' 등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특히 '그리움에'와 'Abyss'에서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이번 팬콘서트는 진과 아미의 완벽한 호흡이 빛났다. 진은 관객들과 함께한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의 결과에 따라 팬들이 선택한 의상을 입고 '슈퍼 참치'를 불렀다. 아미의 무반주 떼창을 듣고 곡명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 관객 참여형 코너는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또한 진의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솔로 아티스트 YENA(최예나)가 'Loser (feat. YENA)'로 분위기를 달궜고, 둘째 날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를 함께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했다.
|
진은 "아미들과 함께라 성공할 수 있었던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저의 모든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오늘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모든 아미들을 만나는 그 날까지 달려라 석진 투어는 계속된다.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
한편 '#RUNSEOKJIN_EP.TOUR'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치바와 오사카 그리고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규모로 개최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