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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에 '오징어 게임' 콘텐츠가 등장한다.
'오징어 그라운드'는 리로드 모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맵으로 플레이어는 오징어 게임 속 공간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맵은 숙소 형태의 벙커 침대, 마을 세트장, 미로 구조물 등 오징어 게임 테마 지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오징어 게임 속 대표 놀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와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환경에서도 오징어 게임 테마 에셋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초록색 츄리닝을 입은 참가자, 검은색 또는 핑크색 유니폼의 진행 요원 캐릭터를 NPC로 배치할 수 있으며, 마스크 문양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현상이 된 '오징어 게임'을 '포트나이트'에서 생생하게 구현해 재밌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징어 게임 공식 에셋을 UEFN에 제공, 플레이어 누구나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창작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IP와 협업해 공식 에셋을 제공하는 등 유저 제작 콘텐츠를 통한 무한한 재미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