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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1.0 정식 버전을 오는 7월 24일 출시한다.
'슈퍼바이브'는 2024년 11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이후 초기 빌드 단계부터 약 8개월간 이용자 피드백을 받으면서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1.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 '슈퍼바이브'의 핵심 재미인 자유도 높은 팀플레이 기반 전투를 유지하면서, 보다 깊이 있는 전략성과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넥슨은 전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조 텅 CEO는 오는 7월 18일 글로벌 정식 출시 프리뷰 영상을 통해 1.0 업데이트와 관련한 시스템 개편 방향 및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슈퍼바이브'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일주일간 정식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돌입하는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슈퍼바이브'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루티-카툰 위습'과 '챔피언' 칭호를 지급하며, 누적 4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한정 글라이더 '개척자의 날개'와 '띠어리크래프터' 칭호를 추가로 제공한다.
'슈퍼바이브'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MOBA 배틀로얄 장르를 재해석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스팀 긍정 평가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신규 헌터 5종 추가, 팀 구성 방식 변경, 솔로 친화적 부활 시스템 도입, PvP 워밍업 모드 및 커스텀 게임 기능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게임성을 다듬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