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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오은영을 찾아왔다.
하니의 고민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것인지, 인생 전반에 대한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네티즌들은 하니가 약혼자였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관련 이슈를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니는 2022년 10세 연상의 양재웅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2024년 6월 1일, 9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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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유족 측은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까지는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이 사건은 경찰 조사와 국정감사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양재웅은 국정 감사에서 "병원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결국 하니와 양재웅은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다만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결혼식은 연기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니에게도 악플 테러가 이어졌다. 하니는 SNS 활동을 중단하고, MC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4 '리뷰 네컷'에서도 하차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